現代科學이 밝혀낸 長壽秘訣 7선
- 1. 소식(小食)
2. 저(低)체온
3. 적절한 자극
4. 성공과 학력
5. 긍정적 태도
6. 배우자
7. 주거 환경
유사 이래 수많은 장수비법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17세기 유럽에선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수은을 장수의
요즘도 갖가지 생약이나 자연에서 찾아낸 신비의 영약들이
그러나 과학으로 입증된 장수 방법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적게 먹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며,
배우자와 함께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 등
대부분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1. 소식(小食)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장수 방법이다.
물고기, 파리, 쥐, 원숭이 등 수많은 동물 실험에서 수명연장효과가 입증됐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붉은털 원숭이를 두 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쥐 실험에선 식사량이 30% 줄면 수명이 최대 40% 늘어났다.
사람 대상 연구에서도 효과는 입증되고 있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팀이 입원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세가지는 모두 장수의 지표로 알려진 수치들이다.
같은 대학 연구팀이 4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한
소식과 장수의 연결고리는 세포들이 느끼는 위기감이다.
세포는 평상시 자기보존과 세포재생에 에너지를 나눠 쓴다.
식사량이 적어지면 생존의 위기감을 느낀 세포들은 재생에 쓰던
물론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식사량을 크게 줄이는 대신 비타민,
2. 저(低)체온
2006년 11월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동물실험에서 밝혀진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브루노 콘티 박사팀이 유전자 조작으로 쥐의 체온을 0.3~0.5℃ 낮춘 결과, 수컷은 12%, 암컷은 20% 수명이 연장됐다는 것.
콘티 박사는 '헬스데이뉴스'지와의 인터뷰에서“이번 연구는 소식 외에도
저체온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사람 대상 연구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과학자들은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뇌 속 '시색전부(Preoptic area)'에 체온이 높아진 것처럼 거짓 신호를 보냄으로써
3. 적절한 자극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1980년부터 9년간
백혈병 등 각종 암과 순환기, 호흡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마찬가지로 낮았다.
옥스포드 의대 리차드 돌 교수가 1897~1979년
적은 양의 방사선과 같은 적절한 외부 자극은 인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4. 성공과 학력
런던대(UCL) 공중보건과 마이클 마멋 교수가 1997~1999년
마멋 교수는 상급자들은 삶에 대한 지배력과 사회 참여의 기회가
고학력일수록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런던정경대(LSE) 사회정책학과 마이클 머피 교수팀이
고학력일수록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학력이 높으면 더 오래 사는 이유를 생리적 요인에서 찾기도 한다.
두뇌보유고의 고저(高低)는 선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장수하려면 중년 이후 두뇌운동과
5. 긍정적 태도
미국 듀크대의대 정신과 연구팀이 1960년대 중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2004년 예일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은 청력(聽力) 소실과 같은
예일대의대 베카 레비 교수가 뉴헤이븐 지역에 거주하는
긍정적인 태도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졸'
6. 배우자
배우자, 자녀, 친구, 이웃 등과의 친밀한 관계는 수명을 연장한다.
울산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강영호 교수팀이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센터 린다 웨이트 박사가 중장년층을
아내와 함께 사는 남성은 매일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워도
친구도 도움이 된다.
호주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인 1477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대화할 상대,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심리적인 효과 외에도 함께 사는 배우자나 자식 등으로부터
7. 주거 환경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보스턴의 부유한 지역과 가난한 지역
주변환경이 나쁘면 노화의 징후도 빨리 온다.
워싱턴 의대 마리오 슈트먼 박사팀이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거주하는
미 국립노화연구소(NIA) 조지 캐플런 박사팀이 캘리포니아 알라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