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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패망과 우리의 현실(역사에서 배워야)

순진원 2012. 7. 7. 08:13

월남 패망과 우리의 현실(역사에서 배워야)

글: 신 현택


'채명신 전 주월(월남) 한국군 사령관'은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30-40년전 월남(현 베트남)실정과 같다고 우 려하고 있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월남은 1945년 독립을 선언. 프랑스와 2년간전쟁을 하면서 우리와같이 북쪽은 공산정권. 남쪽은 민주정권이 수립됐다. 그러나 남북간의 싸움은 계속됐고 동남아의 공산화 확산을 막기위해 1961년 미군이 개입했다. 전쟁이 확대 되면서 1968년 미 지상군 54만명이 투입됐고 한국군 32만명이 파병되어 5000여명이 전사 했으나 결국 1975년 월맹군(공산군)의 승리로 끝이났다.


월 남군 70만. 미군54만. 한국군32만. 최신예 전투기 600여대. 헬리콥터 900여대. 288억달러의 전비를 쏟아 부었으나 월남전은 공산 월맹의 승리로 끝난 것이다. 최첨단 무기와 막강한 군사력을 갖추고도 패망한  원인은 '정치전쟁. 즉 정치인들의 선동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결여됐기 때문이다. 또 월맹은 위장간첩 5만명을 남파시켜 월남내 공산당원과 민족해방전선(일명 베트콩)의 민족주의. 평화주의. 인도주의로 위장해 시민. 종교단체. 공무원. 군 고위층까지 쇠뇌시켜 적이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놨다.


결 국 여야 구분없이 전쟁으로 심각한 사회적 혼란 상태에서 공산월맹을 지지라는 세력이 늘어나고 정치.언론.학계. 종교계에까지 영향을 미첬다. 연이은 반정부 시위와 반전 시위가 잃어났다. 국민들의 생활은 도탄에 빠졌고 많은 국민들은 월맹의 외세배격. 민족화합.자주 통일 이라는 구호와 선동에 넘어갔다. 국민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승려와 신부들이 공산 월맹을 도와줬다. 베트콩들은 민간복 차림이기 때문에 부모와자식. 형제와.친구들 간에도 사상적으로 갈려 누가 내편인지. 적인지 알수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국경이 없고 적이없는 혼돈 사회로 변한 것이다. 들에서 일하던 농부나 어부들이 아군을 쏴 죽이는 형극 이었다. 공무원. 종교인. 학생들도 마찬가지 였다. 이것이 막강한 군사력과 최첨단 무기로 대응한 연합군이 패망한 원인이다.


지 금 우리 사회가 당시 월남의 상황과 비슷 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좌파정권 10년간 우리 정치권은 종북자들로 득실 거린다. 북한 편들기에 혈안들이 되어 반정부 투쟁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아니한다. 주적 개념이 없어 지면서 안보의식이 약화 되는등 양극화 되어있다. 간첩을 잡으면 정치보복 이라고 괴담을 퍼트려 공안 당국을 곤혹 스럽게 하여 함부로 검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종 북좌파. 주사파들이 정치.사회. 학원가와 교육계. 심지어는 공직 사회까지 침투되어 있는 실정이다. 군장성.사법부. 항공사 기장. 정치인. 일부 시민단체들이 관여돼 있으나 아무런 제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친북 사이트가 120여개가 운영되고 여론을 주도하며 갖가지 괴담으로 국민들을 속이며 선동하고 있다. 일부 좌경화된 판사들은 그간 공안 사건들을 표현의 자유.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구실을 붙어 집행을 유예 하거나 무죄로 석방해 왔다. 이러니 법치가 무너지고 정의가 실종되어 사회가 혼란과 혼미를 거듭하고  종북자들은 물만난 고기들 처럼 더욱 기승을 부리며 날뛰고 있다. 같은민족.우리끼리라는 달콤한 독약을 퍼 먹이며 선량한 국민들을 농간하고 철없는 학생과 젊은이들을 현혹하고 있다.


예 를들어 '한충목(진보연대 공동대표)' 은 2005년 북한의 지령에따라 '맥아더 동상(인천 자유공원)' 철거에 앞장선 혐의로 구속된바 있다. 당시 북한은 '맥아더 동상' 철거는 반미반전. 주한미군 철수 투쟁의 상징 이라고 주장했다. '맥아더 동상' 철거 집회에는 진보단체 회원 4000 여명이 참석해 폭력 시위를 벌였다. 문제는 남한내에서 벌어진 '효선,효미.광우병. 쌍용차 파업. 용산참사. 평택 미국기지 반대. 한진 중공업. 제주 해군기지. FTA 반대등 대부분이 전문 시위대와 정치권에 의한 것이지만 그 배후에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남한내 종북자들이 기획.연출하는 반미운동 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들은 국민을 선동하여 불을 붙여놓고 폭력이 악화되어 공권력과 맞서는 시점에서 슬며시 사라져 영문도 모르고 영웅심(호기심)에 참가했던 애꾸진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시각이다. 이들의 이같은 반미 투쟁은 그간 우리나라 안보를 책 임저온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것이며 '채명신 전 주월 한국군 사령관'의 우려처럼 60-70년대 당시 월남이 그랬던것 처럼 우리의 안보의식이 결여돼 있어 오는4월 총선과 12월 대선이 걱정이다. 자칫 하면 월남과같은 적화통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